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을 통해
이해의 확대, 지식의 확대, 소통의 확대를 도모하는 것, 이것이 휴먼라이브러리가 지향하는 목표입니다.
인류는 책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였고, 또한 책을 통하여 문화를 발전시켜왔습니다. 본래 한 권의 책은 지은이의 인생과 경험, 그가 가진 지식을 집대성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이책을 통해 얻었던 지은이의 경험과 지식을 그들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직접 경험하려고 합니다. 사람이 책이되고, 그가 삶에서 얻은 경험들이 다른이들에게 새로운 지식의 발견이 될 것을 확신하며 사람책 도서관을 시작합니다.
서울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책을 발굴하고 대출하며 읽게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이 일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원하는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이해와 공감, 통합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서울휴먼라이브러리가 위치한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마을마다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마을의 역사와 그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을 후대에 전하는 일은 서울휴먼라이브러리의 또 다른 존재의 의미입니다.
서울휴먼라이브러리는 동부교육청, 동대문구 소상공인 회, 동대문구 문화예술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하여 휴먼라이브러리 사업을 전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