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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를 꿈꾸는 행정학도 사람책 이태희 Q : 사람책 활동을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 A : 강연 100℃ 같은 프로그램을 보고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면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타인의 인생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면 뜻 깊은 삶을 사는 것이라 생각했다. 타인의 삶에 도움을 주는 것은 멋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비록 나도 꿈을 향해가는 과정에 있지만 꿈을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도, 그리고 사람책으로써도 노력하고 싶다. Q : 이 주제를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A : 꿈을 잘 찾아 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 나의 경우에는 주변의 관심과 도움으로 꿈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꿈을 일찍 정할수록 목표가 생기고 본인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특히 현재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인지하고 시작할 수 있다. Q : 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 꿈은 인생의 목표와 같다고 생각한다. 하루를 즐겁고 열심히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Q : 현재 꿈은 무엇인가? A : 만화가다. 현재 도시행정학을 선택해서 우회주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 Q : 만화가는 언제부터 되고 싶었나? A : 중학교 1학년 때 친구와 애니메이션 블리치(Bleach)를 즐겨봤다. 다음 회차를 애타게 기다리다가 "내가 만화를 만들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때부터 틈나는 대로 그려 왔는데 제법 만화에 소질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자주 접해가면서 내 인생과 가치관을 담아 만화로 풀어내는 작업에 매력을 느꼈다. 제작사 "Studio Pierrot"(http://pierrot.jp)"에서 쿠보 타이토의 만화 "블리치(Bleach)"를 소개하고 있다. Q : 어떤 만화가가 되고 싶은가? A : 아직 국내에서는 만화의 가치가 다른 장르보다 작품성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편인 것 같다. 훗날 철학적이면서도 심도 있는 만화를 그려서 그 가치를 높이고 싶다. Q : 도시행정학과에 진학한 이유는? A : 형이 지적학과를 추천해줬는데 알아보는 과정에서 우연히 도시행정 분야를 알게 됐다. 협의를 통해 하나의 도시를 내 가치관을 담아서 만들어 가는 일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멋있어서 선택했지만 이를 시작으로 전문적인 도시행정가가 되고 싶다. Q : 꿈을 찾는 과정에서 관심과 도움을 준 가장 많이 준 분들은? A : 가족이다. 특히 형에게 만화가가 되고 싶다고 털어 놨을 때 집안 형편, 시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도록 조언을 해줬다. 직선주로는 아니지만 먼저 도시 행정가로써 삶의 경험을 쌓아가면서 만화가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게됐다. Q : 결국 전공(직업)과 꿈을 병행해 나가는 거군요. 꿈을 찾아가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A : 일단 무조건 많이 경험하는 것이다. 고등학생 때 다양한 활동을 좋아했다. 캠프 같은 활동에는 무조건 참가하고 친구들과 각자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모르는 다양한 분야들도 알 수 있게 됐다. 견문을 넓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Q : 내가 원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차이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 자기 감정이 끌리는 것이 원하는 일이고, 남들이 잘한다고 하는 것이 잘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 둘이 일치할 때가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둘 다 할 수 있는 데까지 노력하고 싶다. ㅡ 본 내용은 사람책 이태희님과 진행한 내용을 상호간의 검토를 통해 재구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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