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90년대말 전방의 육군부대를 제대했습니다.
당시 극소심한 성격에다가 사회성이 없고 체력이 매우 약해 쉽지 않은 군생활을 했습니다.
안좋은 생각도 가져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서 몸건강히 전역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군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저와 같이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향을 가진 예비군인이나 현직군인들에게,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 수있는 말을 해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