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자신의 생각을 논리 정연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토론의 준비, 자세, 내용에 대해, 그리고 글로 표현하는 법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
설득력 있는 말하기와 글쓰기는, 분명 정확한 데이터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어떤 관점에서 어떤 순서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나의 이야기로 풀어낼 것인지에 따라서 같은 말도 다르게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 사이의 갈등들은 많은 경우에 그 실마리를 찾지 못한 말하기에서 시작됩니다.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가 그 사람이 누구인가를 드러내며, 반대로 그 사람의 진실함이 말에 담길 때 말에 깊이가 생깁니다.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왜 말할지를 아이들에게 일러주는 일은, 그 아이의 아이됨이 세상과 소통하며 빚어내는 신비한 과정입니다.
겸손한 말하기, 차분한 말하기, 논리적 글쓰기에 관해 함께 이하기해주실 독자분을 찾습니다.